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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덜트캐주얼 메가 브랜딩 전략 2009.11.02

2010-02-26 | 어패럴뉴스



 


어덜트캐주얼 메가 브랜딩 전략


어덜트캐주얼 업체들이 토틀화를 통한 메가 브랜드 육성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세정의 ‘인디안’, 평안섬유의 ‘피에이티’, 한성에프아이의 ‘올포유’ 등 리딩 브랜드를 비롯해 내년 춘하 시즌 런친 예정인 신성통상의 ‘에이폴스토리’, 던필드의 ‘ 빅토비비’ 등도 남녀 토틀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

이들 브랜드는 종전 캐주얼을 기본으로 한 어덜트캐주얼 위주의 제품에서 벗어나 점진적으로 여성,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액세서리, 인너웨어, 신사복, 용품 등으로 라인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세정의 ‘인디안’ 은 지난 시즌골프웨어에 이어 내년에 아웃도어, 액세서리 등으로 라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따라서 캐주얼 메인 라인 ‘블루’, 신사복 ‘인디안 옴므’, 여성복 ‘앤섬’, 스포츠 ‘인디안 스포츠’, 골프 ‘인디안 골프’ 등 총7개 브랜드로 늘어나게 된다.

또 라인 확대로 인해 다양해진 제품을 보여주기 위해 매장 규모도 더욱 확대하고, 대 소비자 마케팅도 강화한다.


한성에프아이의 ‘올포유’는 내년 춘하 시즌 토틀 브랜드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라인을 크게 스포츠 골프, 베이직, 엘레강스 3개로 나누고 컨셉별로 아이템을 다양하게 가져간다.

스포츠 골프 라인은 가벼운 운동이 가능한 트레이닝복부터 등산용 기능성이 가미된 아웃도어, 온오프 모두 착장이 가능한 골프웨어 등으로 스타일을 확대한다.

베이직은 기존 어덜트 캐주얼 라인으로 여성 라인은 젊을 층을 겨냥한 영캐주얼 제품을 새롭게 추가해 연령층을 확대하고, 남성라인은 캐릭터 수준의 캐주얼 라인을 선보여 젊은 스타일을 제안하다.

엘레강스는 캐릭터 커리어 캐주얼 분위기의 여성 수트와 블라우스 등 기존 타겟 층인 30~40대 고객에게 보다 페미니한 느낌을 강조한 제품을 보강했다.

이밖에 남녀 가방 등 피혁 액세서리를 추가해 구색을 강화하고 모자, 스카프, 신발 등 종전 일부 구성했던 이이템을 확대해 선보인다.


평안섬유의 ‘피에이티’는 종전 비중이 약했던 남성 라인을 대폭 보강해 기능성 재킷과 티셔츠, 드레스셔츠, 수트 등으로 아이템을 확대하고, 여성 라인은 페미닌 컨셉의 엘레강스 라인을 확대하고 스포츠, 골프 라인을 새롭게 선보여 젊은 층 고객을 흡수한다.

라인은 남성의 경우 젊은 층을 겨냥한 ‘오렌지’, 캐주얼 중심은 ‘타운’, 스포츠 컨셉의 ‘스포츠’로 나누고, 여성은 ‘스마트’와 ‘엘레강스’, ‘스포츠’로 세분화해 전개한다.

또 마케팅도 젊은 모델을 기용해 미이지 변신에 나서고 있으며 지속적인 공중파 광고를 통해 직접적인 매출 극대화에 나선다.

이밖에 신규 브랜드인 신성통상의 ‘에이플스토리’는 가두점 중심의 어덜트캐주얼로 클래식하고 스포티한 남, 여성복을 기본으로 액세서리도 경쟁 브랜드에 배해 다양하게 구성해 토틀 브랜드를 지향한다.

던필드의 ‘빅토비비’도 남녀 복합 캐주얼을 바탕으로 스포츠, 골프, 페미닌, 신사복,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